본문 바로가기
GM Library/☆ 기말시험 Data

방송대 방통대 고소설론과작가 기말시험 2014년도 2학기 3학년 / 올에이클래스 기출문제 모의고사

by KIM, HYUNSU / ΛΙΙΛ™ 2022. 10. 30.
0-썸네일-고소설론과작가-기말-14-2-3
0-썸네일-고소설론과작가-기말-14-2-3
올에이클래스 이용안내 이미지입니다. 올에이클래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크롬엔진 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원활히 이용가능합니다.
2014 학년도     2 학기     3 학년     35 문항
고소설론과작가
시험종류   :기말시험
출제위원   :방송대 박종성
출제범위   :교재 및 강의 전 범위
자료출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웹앱제작   :올에이클래스 김현수

 

36설화와 대비되는 전기소설의 특징으로 적절한 것은?
37다음 중 나말여초의 전기소설의 범주에 속하는 작품은?
38다음 중 나말여초(羅末麗初)에 전기소설(傳奇小說)이 출현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올바른 것은?
39아래의 고소설 작품 중에서 신성사회적 성격을 지니지 않는 것은?
40다음 중 신성소설계열에 속하는 고소설 작품의 특징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41다음 중 남성 주인공이 투쟁의 주체로 활약하는 반면, 여성 주인공의 역할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 유형의 군담소설 작품은?
42다음 중 대장편소설의 특징에 해당하지 않는 설명은?
43다음 사항들은 어떤 유형의 고소설 작품들의 일반적 특징인가?
- 상류 계층인 주인공의 가계에 관한 소개
- 주인공의 비범한, 초현실적인 탄생
- 부모의 失勢, 도적의 침입 등에 의한 가족 이산과 시련
- 現身한 선녀 혹은 도사, 또는 기타 비범한 능력을 지닌 인물들에게 의탁, 양육
- 습득한 도술이나 신이한 존재, 혹은 능력의 도움으로 국가 변란에서 戰功
- 명예로운 귀환과 지상적인 부귀영화를 누림.
44다음 중 여성영웅소설에 해당하지 않는 작품은?
45연작의 형태를 띤 대장편소설의 일반적 변화 양상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46다음 중 남녀 주인공의 결연이 상층과 상층의 인물들로 설정되어 있지 않는 작품은?
47다음은 어떤 작품에 관한 설명인가?
한 젊은 선비와 두 여인(배도/선화) 사이에서 이루어진 비극적인 사랑을 전기형식(傳記形式)을 가져와 그려낸 작품으로 배경ㆍ사건ㆍ인물 등이 모두 현실감을 확보하고 있다. 전란으로 인한 남자 주인공의 징발과 이별의 비극적 결말이 갖는 의미는 몰락양반이 갖는 일종의 자기 신분에 대한 낭만적 환상과 편견의 산물일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게 한다. 해결방식으로 보자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낭만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신분적, 이념적 모순의 실체, 곧 현실의 장벽을 戰亂이라는 매개를 통하여 중첩적으로 제시하려는 의도가 확인된다.
48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세태소설 작품은?
외방지색(外方之色)에 초연하다고 자처한 남자 주인공이 효종의 명에 의해 평안도를 순찰하게 되고 효종의 밀명에 의해 평양감사와 백옥이 공모하여 남자 주인공을 여색에 빠지게 하는 설정을 가진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ː여색ː효종]의 관계망이 [남자 주인공ː백옥ː평양감사]로 치환되고 종국에는 [남자 주인공ː백옥ː효종]의 관계로 귀착한다.
49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세태소설 작품은?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의 경직성을 교정하는 주체는 지방수령이나 임금이 아니라 민중이다. 곧, 방자와 애랑의 독자적 행위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광대나 민중의 요구를 대행하는 의미를 갖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민중은 방자와 애랑을 통하여 남자 주인공을 개, 거문고, 업궤신으로 전락시켜 나가면서 풍자하는데, 풍자되는 인물만을 주목했을 때, 웃음은 풍자에 머물 수밖에 없다. 웃음의 주체가 민중이고, 웃음의 수용 공간이 관아가 아니라 시정일 때, 사정의 언어와 인식으로 유발되는 웃음은 민중의 집단적이고 육체적인 웃음으로 전이되고 확대된다.
50다음은 판소리계 소설의 어떤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인가?
춘향의 곧은 마음 아프단 말 하여서는 열녀가 아니라고 저렇게 독한 형벌 아프단 말 아니하고 제 심중에 먹은 마음 낱낱이 발명할 제 집장가가 길어서는 집장하고 치는 매에 어느 틈에 할 수 있나…
51다음 중 실전(失傳) 판소리(창으로 전승이 중단된 판소리 사설)에 관한 설명으로 바르지 못한 것은?
52다음은 어떤 우화소설 작품을 설명한 것인가?
이 작품의 액자 내 이야기는 송사사건이지만 그것이 본래는 누구 목청이 가장 좋은가 하는 내기에서 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담의 전통을 잇고 있다. 그들 간의 다툼은 누가 최고냐 하는 문제에 골몰하였던 것이지 누가 옳으냐 하는 문제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이 점에서 액자 내 이야기는 어른다툼의 성격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모임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고 해결을 송사로까지 연결시켜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이다툼의 단계를 벗어나 있다.
53다음 설명의 (            )에 들어갈 고소설 유통의 방식은?
필사(筆寫)에는 보수를 받고 대신 필사해주는 (            )이라는/라는 것이 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에게 삯을 주고 소설을 필사하게 하는 경우도 있겠거니와 여러 권의 소설을 지속적으로 베낄 필요가 있을 때도 그러했을 것이다.
54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고소설 유통의 방식은?
이 방식은 소설 유통으로는 가장 발전된 형태이다. 이것이 등장함으로써 소설의 시장은 바야흐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고, 이 점에서 소설은 시장을 위한 생산이 된 것이다.
55다음 중 고소설의 독자에 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56다음 중 고소설 배격론의 근거로 타당하지 않은 것은?
57다음은 소설의 어떤 측면을 주목한 관점인가?
유연수가 두루 변란을 겪는 데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잘못을 깨닫는 뜻이 있고, 무성히 착한 데로 옮기려는 뜻이 있게 되었으니, 이는 노성한 경험이 재난을 경사스런 것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또 하물며 어진 지어미가 모함을 입고도 끝내는 그 이름을 날리게 되고, 간사한 무리들이 어진 사람을 모함하고는 마땅하게도 죽음을 당했으니 복선화음의 이치를 믿지 않을 수 없다. 다만 꿈에 감응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자못 弔詭에 치우친 것이고, 기이한 만남의 이야기는 사실 꾸며낸 것 같다. 그러나 이 또한 사람이 살아가노라면 있을 법한 일이니 어찌 소설 고담이라 하여 맹랑한 것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겠는가.
58다음은 <광한루기서>의 일부분이다. 소설의 어떤 측면을 평가한 진술인가?
남원의 좋은 경치를 서술한 것은 동해를 그린 것이고 이도린의 풍류와 문채를 서술한 것은 바다 위의 뭇 봉우리를 그린 것이며, 사랑과 이별을 서술한 것은 물을 그리고 바다를 그린 것이요, 원숭 등 뭇 사람들을 서술한 것은 숲 속의 절간을 그린 것이며 부용 등 여러 기녀를 서술한 것은 구름 속의 암자를 그린 것이다. 그 가운데 춘향의 아름다운 자태와 곧은 절개는 비로봉이 홀연 우뚝 솟은 것과 같다.
59다음은 김시습의 어떤 고소설 작품에 관한 설명인가?
이 작품에서 양생과 죽은 처녀의 관계를 보면, 이별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완강한 자세와 그러면서도 이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자 생겨나는 충격의 실상이 핵심적 의미를 지닌다. 이는 자아와 세계의 대결을 해결하면서 충격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하는 구실로서 그 충격이 새롭게 인식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60다음은 어떤 작품과 관련이 있는 칠언시(七言詩)인가?
작은 집에 푸른 방석을 깔고 있노라니 따스한데
矮屋靑氈暖有餘
창에 가득 매화 그림자 밝은 달이 막 떠올랐음이라.
滿窓梅影月明初
긴 밤에 등불을 돋우고 향을 피워 앉아선
挑燈永夜焚香坐
한가로이 세상에 없는 책을 짓노라
閑著人間不見書
61다음 내용을 통해 일원론적 세계관의 단면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받는 작품은?
“하늘과 땅은 하나의 陰陽일 따름이다. 어찌 천지 밖에 또 다른 천지가 있겠는가?”
“어찌 乾坤 밖에 다시금 乾坤이 있으며, 天地 밖에 어찌 다시 天地가 있겠습니까.”
“어찌 명부(冥府)에 모습을 나타내어서 지옥의 벌을 받는 일이 있겠습니까. 이런 일은 사물의 이치를 궁구(窮究)하는 군자라면 마땅히 짐작해야 할 바입니다.”
62다음 작품 중에서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과의 관련성이 확인되는 것은?
63김시습의 <금오신화>에서 가전(假傳)의 양식을 활용한 작품은?
64다음은 허균의 문학관에 관한 글이다. 어떤 측면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인가?
좌씨는 스스로 좌씨이고 장자는 스스로 장자이고, 사마천과 반고는 스스로 사마천과 반고이고, 한유, 유종원, 구양수는 스스로 한유, 유종원, 구양수여서 각각 一家를 이루었다. 힘써 원하는 바는 이러한 경지를 배우기를 원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집 아래에 집을 짓고 훔치고 낚아내고 하다가 책망 받음을 부끄러이 여겨야 한다.
65다음은 김만중의 문학관의 일부이다. 어떤 측면을 강조한 것인가?
佛書에 이르기를, 오백 나한(羅漢)이 각각 그들의 생각대로 부처의 말씀을 해석하여 부처님께 묻기를, “누가 부처님의 뜻을 제대로 터득한 것입니까?”라 하였다. 이때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두가 내 뜻이 아니다” 하셨다. 이 말을 듣고 나한들이 이르기를, “그렇다면 죄가 되지 않겠습니까?” 라 하니, 부처님이 또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않다. 비록 여러분들이 논한 바가 내 뜻은 아니라 하더라도, 여러분이 世敎를 잘 감당하여 공이 있게 된다면 죄가 아니니라.”라고 하셨다. 이 말이야 말로 詩의 해석과 통한 바가 있다.
66다음은 박지원의 문학관의 일부이다. 어떤 측면을 강조한 발언인가?
시뻘건 얼굴이나 수염은 엄연히 관공(關公)이다. 남자나 여자나 학질(瘧疾)을 앓는 사람을 그 좌상 아래 들이밀어 놓으면, 당장 질겁하고 그만 그 춥고 떨리던 증세가 도망하고 만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은 무서운 줄 모르고 위엄과 존경을 모독해서, 그 눈망울을 굴려보지만 꿈벅거리지 않고, 콧구멍을 쑤셔 보지만 재채기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눈에는) 덩그렇게 흙으로 만든 소상(塑像)에 지나지 않는다.
67다음과 같은 문학관을 주창한 고소설 작가는?
국풍과 아송을 성정(性情)과 이로(理路)라는 두 가지 대응항으로 설정하고 국풍의 흐름인 성정의 발현을 시도(詩道)로 확립하고 아송(雅頌)의 흐름인 이로(理路)의 詩나 기려풍화(綺麗風花)의 詩는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68다음 설명의 (            )에 들어갈 용어로 적절한 것은?
이들 몇 분(좌씨, 장자, 사마천, 반고, 한유, 유종원, 구양수, 소식)의 글 또한 (            )과/와 어찌 다르다는 것인가? … 대체로 당세(當世)의 (            )을/를 우아한 것으로 바꾸어 놓아 이루어졌다. 참으로 철을 달구어서 황금으로 만든 것이다.
69다음은 누구의 문학관인가?
山川, 風氣의 지리가 중국과 다르고, 언어, 요속(謠俗)의 시대가 한당(漢唐)이 아니다. 만약 중국의 수법을 본뜨고 한당의 문체를 답습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수법이 고상할수록 뜻이 실제로 비속하게 되고, 문체가 한당과 비슷할수록 말은 더욱 거짓이 되는 결과를 볼 뿐이다. … 우리나라의 방언을 문자로 옮기고, 우리나라의 민요를 운율에 맞추기만 하면 자연히 문장이 이루어지고, 진기(眞機)가 발현된다. 답습을 일삼지 않고, 남의 것을 빌려오지 않고, 현재 있는 그대로를 가지고 온갖 것들을 표현해 낼 수 있다.
70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고소설 작품은?
이 작품은 이중 구조를 가진 소설에 관한 소설의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등장인물 A는 소설가라 할 수 있고 '나'는 독자라 할 수 있지만, 등장인물 A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傳을 지은 사람은 독자에 해당하는 '나'이다. 소설은 등장인물 A의 자서전일 수 없고 '나'라고 하는 서술자가 자기중심으로 엮은 글일 수만도 없는 것이다. 소설은 작자의 것만도 아니고 독자의 것만도 아니고 공감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의 合作品이다.

중복답안 가이드
A1, 2E2, 4I1, 3, 4
B1, 3F3, 4J2, 3, 4
C1, 4G1, 2, 3K1, 2, 3, 4
D2, 3H1, 2, 4

No정답선택채점바로가기
364
372
381
393
401
414
424
434
441
453
463
472
482
491
503
511
523
534
543
552
561
571
583
592
603
612
623
634
641
653
664
674
683
694
7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