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방통대 글과생각 기말시험 2018년도 1학기 1학년 / 올에이클래스 기출문제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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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학년도     1 학기     1 학년     35 문항
글과생각
시험종류   :	기말시험
출제위원   :	방송대 박종성(36~46), 이호권(47~58), 연세대 이승윤(59~70)
출제범위   :	교재 및 강의 전 범위
자료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웹앱제작   :	올에이클래스 김현수

 

36다음 중 이규보의 「문조물(問造物)」에서 주장하는 바가 아닌 것은?

만물은 자생자화(自生自化)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늘이나 조물주가 이로움과 해로움을 조처(措處)하는 것은 아니다.

하늘의 의지나 목적의식 같은 것이 인격체로서의 조물주에게 반영되어 있다.

하늘은 곧 도(道)이니 유도자(有道者)와 같이 이득과 해독 따위가 분별되어 있지 않다.

명조(冥兆)는 하늘도 조물주도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창조의 원리이다.

모름

37다음 중 글의 형식이 나머지 셋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은?

「답전부」

「문설」

「용졸당기」

「최칠칠전」

모름

38다음 중 이규보의 「문조물」에서 조물주의 발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사람을 내고 나서 오곡(五穀)을 내었다.

만물은 자생자화(自生自化)하는 것이다.

대개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저절로 날 뿐이지 하늘이 낸 것이 아니다.

하늘은 자연의 질서이니 해로운 것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모름

39다음 중 「답전부」와 「문조물」의 글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답전부」는 지위가 높은 주체가 낮은 주체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고 「問造物」은 지위가 낮은 주체가 높은 주체에게 설득되어 자기 자신을 부정하면서 결론을 맺고 있다.

「問造物」의 도입부는 글쓴이의 의도를 피력하면서 시작한데 비해 「答田父」는 대화를 나누게 된 계기와 인물들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한 뒤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답전부」에서 '나'의 말은 전부의 생각을 부정하고 반박하는 데에 초점이 있다.

「문조물」과 「답전부」는 모두 '나'의 발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모름

40다음 중 정도전의 「답전부」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작가이면서 서술자인 '전부(田父)'가 등장한다.

서술자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어 상대방의 대답을 제한하는 기능을 한다.

작품의 뒷부분에 가면 '나'가 전부(田父)의 관점을 비판하면서 중국의 역사적 인물에 관하여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은자(隱者)가 나올 수밖에 없는 난세(亂世)를 인식하고 있다.

모름

41다음 중 「온달전」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왕과 공주의 갈등 양상이 대화를 통해서 대부분 제시된다.

온달이 산 속에 있는 공주를 보고 귀신으로 여기며 썩 물러가라고 한 부분은 일종의 혼사장애적인 장치로 볼 수 있다.

설화적인 요소들을 배제하여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하는 정사(正史)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삼국사기』 「열전」에 수록되어 있다.

모름

42다음 중 「최칠칠전」의 특징으로 볼 수 없는 것은?

개별적 일화들을 재구성하여 서술함으로써 최북의 인간성과 삶의 방식을 부각시키고 있다.

입전 인물에 대한 직접적 포폄(褒貶) 부분과 제 3자를 통한 간접적 포폄이 함께 제시되고 있다.

최북의 출생과 성장과정,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생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서술했다.

개별적 일화들을 구체적인 정황과 대화, 그리고 묘사를 통하여 객관적인 최북의 삶의 특징을 포착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모름

43다음은 「도자설」의 한 부분이다. 밑줄 친 곳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지금부터는 네가 마땅히 천하에 독보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무릇 사람의 기술은,             은 그 분수가 한계가 있지만             은 응용이 끝이 없거늘 하물며             이 사람의 뜻을 굳게 할 수 있고 사람의 심성을 단련케 하는 것에는 어떻겠느냐.

ⓐ 남에게 배운 것 ⓑ 곤궁하고 답답한 것 ⓒ 하늘이 내린 것 ⓓ 다른 이의 것을 모방한 것 ⓔ 자기 마음에서 얻은 것

ⓓ - ⓔ - ⓒ

ⓐ - ⓔ - ⓑ

ⓑ - ⓐ - ⓔ

ⓒ - ⓑ - ⓔ

모름

44다음 중 이건창의 「유수묘지명」에 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신을 삼는 무명(無名) 노인을 일종의 우언(寓言)의 대상으로 삼아 묘지명으로 창작한 글이다.

유씨 노인을 세상에 도를 행하기 위하여 의도하는 자로, 옛날의 성현들을 의도하지 않는 자로 설정하여 대비하고 있다.

망자의 일생과 그에 대한 포폄을 근간으로 하되, 세태의 비판을 최대한 배제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창작 동기가 누군가의 직접적인 청탁에 의한 것임을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모름

45다음 중 허균의 「문설」에 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옛글을 답습하고 모방하는 글의 폐해를 지적했다.

가상적 인물인 허자(許子)가 묻고 실제 인물인 객(客)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중국의 명문장가들의 사례를 들며 일상어의 가치를 인정했다.

문사는 뜻의 전달을 위주로 하여 평이하게 지어야 한다고 했다.

모름

46다음 중 해당 글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농아광지」에서 작자가 죽은 아이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슬픔의 여운이 강하게 지속되게 하는 서술방식이 나타난다.

「소단적치인」에서 작자는 전쟁에서 먼저 성벽에 올라가 적을 사로잡는 것을 파제(破題)한 다음 마무리하는 것에 비유했다.

「밀봉설」에 작자는 군신간(君臣間)의 의리를 벌을 키우는 자와 일벌과의 관계에 빗대어 서술하고 있다.

「유수묘지명」에서 작자는 세상의 도를 행하기 위해 의도하는 자와 의도하지 않은 자를 대비하고 있다.

모름

47교재 11강의 “언어와 문화적 가치”(김완진)에서 말하는 바와 거리가 먼 것은?

언어는 단순히 뜻을 전달하는 매체의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

언어는 민족의 문화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

언어의 지나친 획일성과 순수성에 대한 환상을 경계해야 한다.

외국어 조기교육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

모름

48로만 야콥슨이 제시한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 가운데 '정보적 기능'과 관련된 설명으로 거리가 먼 것은?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에게 관련상황에 대하여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대상을 지시한다고 하여 '지시적 기능'이라고도 한다.

듣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행동하도록 요구하는 기능이다.

퀴리부인이 라듐이라는 원소를 발견하여 그것을 '라듐'이라고 이름붙이기 전까지 라듐은 인류에게 있어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모름

49다음의 예는 언어의 여섯 가지 기능 가운데 어떤 기능과 가장 관련이 있는가?

소월의 시구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를 낭송할 때에는 누구든지 그 내용에 자기 감정이 감염되어 '사뿐히'를 짧고 경쾌하게 발음한다.

표출적 기능

명령적 기능

친교적 기능

미학적 기능

모름

50언어의 '관어적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거리가 먼 것은?

말을 통하여 새로운 말을 배울 수 있는 기능이다.

언어가 언어끼리 관계하고 있다고 해서 관어적 기능이라고 부른다.

말은 그 말하는 사람의 의식적, 무의식적 노력에 의해서 되도록이면 아름다운 구조를 가지려 한다.

우리는 이 기능을 통해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모름

51최만리 등이 쓴 <언문 창제 반대 상소문>에서 언문(한글) 창제 반대의 이유가 아닌 것은?

언문 창제는 사대(事大)의 법도에 어긋난다.

중국의 주변 국가들도 문자를 만들지 않았다.

언문 창제는 학문 발전에 손해가 된다.

언문 창제는 국가적으로 시급한 일이 아니다.

모름

52최만리 등의 <언문 창제 반대 상소문>에 언급된 내용과 거리가 먼 것은?

설총의 이두는 비록 거칠고 촌스러우나, 이는 중국의 한자를 빌려서 사용한 것이다.

중국은 언어와 문자가 같은데도, 죄인을 다스리고 소송하는 사건들에 억울하게 잘못된 일이 많다.

언문을 꼭 만들어야 한다면 여론을 들어보고 결정하여야 한다.

중국 글자를 빌려 통용하는 것은 마치 둥근 구멍에 모난 자루를 낀 것과 같이 서로 어긋나는 일이다.

모름

53정인지의 <훈민정음 해례 서문>의 내용과 거리가 먼 것은?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으면 반드시 천지자연의 글이 있다.

언문이 비록 유익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다만 선비의 육예(六藝)의 하나일 뿐이다.

설총의 이두는 한자를 빌려서 쓰는 것이므로 혹은 껄끄럽고 혹은 막힌다.

슬기로운 사람은 하루아침을 마치기도 전에 깨우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

모름

54다음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장 제1항의 내용이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이 올바로 짝지어진 것은?

표준어는 (　a　)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　b　)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교양 - 현재

교양 - 현대

품격 - 현재

품격 - 현대

모름

55다음 단어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쪼끔

먼지떨이

머물어

서둘렀다

모름

56교재 13강의 <우리나라의 방언과 국문학>(안병희)에서 설명한 내용과 거리가 먼 것은?

문학은 언어를 매재(媒材)로 하는 예술이다.

현대문학에 있어서는 공통어가 문학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민요와 설화 등 구비문학에는 해당 지방의 방언이 들어 있다.

고전문학 작가들은 모두 방언을 매재로 하여 작품을 창작하였다.

모름

57소리언어에 대하여 문자언어가 독자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과 관계 없는 사실은?

문자언어는 소리언어만으로는 성취되지 않는 문명사회의 언어생활의 나머지 반 부분을 수행한다.

문자언어는 소리언어로 환원되어야만 의사소통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소리언어를 모르면서도 외국어 서적을 읽고 배우는 경우가 있다.

'챙만 잉는'보다 '책만 읽는'이라는 표기가 의미전달에 더 효과적이다.

모름

58한글 전용을 주장하는 입장의 논리적 근거가 되기 어려운 것은?

한자를 배우는 데 많은 시간과 정력이 허비된다.

한자어를 쓰는 버릇 때문에 우리말이 위축되었다.

한자를 섞어서 쓰는 것이 기계화에 불편하다.

한자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방해가 된다.

모름

59만해 한용운의 글로, 3ㆍ1 독립만세운동의 주동적 인물로 투옥되었을 당시 일본인 검사의 심문에 대한 답변을 대신하기 위해 옥중에서 기초한 글은 무엇인가?

「조선 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

「조선혁명선언」

「절필사」

「지조론」

모름

60한용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월간지 『불교』를 인수하고 많은 논문을 발표해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다.

시집 『님의 침묵』을 간행해 문단에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의열단선언문'을 기초하여 항일 투쟁노선을 정당화하였다.

「불교유신론」을 발표해 한국 불교의 혁신을 꾀했다.

모름

61신채호의 「조선혁명선언」에서 파괴해야 할 대상으로 거론되지 않은 것은?

경제 약탈 제도

노예적 문화 사상

이족 통치 (異族統治)

민중적 폭력

모름

62이광수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일제의 창씨개명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였다.

최남선과 협력해 『소년』, 『청춘』 등의 편집과 집필에 참가하였다.

1919년 3ㆍ1 독립선언서를 기초하였다.

「스무 살 된 벗에게」라는 글로 학병 지원을 권유하였다.

모름

63「동포에 고함」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광수의 친일 행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글이다.

이 글에서 호명하는 '군(君)'은 조선의 젊은 청년을 가리킨다.

이 글에서 말하는 '동포'는 일본인을 포함하는 말이다.

이 글에서 춘원은 일본을 조국으로 생각하여 피식민지를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펼치고 있다.

모름

64다음은 「지조론」의 한 대목이다. 괄호에 들어갈 말은?

(            )이란 무엇인가. 절개를 바꾸는 것, 곧 자기가 심신으로 이미 신념하고 표방했던 자리에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철이 들어서 세워 놓은 주체의 자세를 뒤집는 것은 모두 다 넓은 의미의 (            )이다.

전향

배신

변절

변명

모름

65조지훈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전국문필가협회와 청년문학가협회에 가입해 활동하기도 했다.

6ㆍ25 때는 종군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1957년 발간한 시집 『역사 앞에서』는 『청록집』의 전통지향적 시세계를 심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박목월, 박두진과 더불어 세칭 '청록파 시인'으로 불린다.

모름

66함석헌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절필사」를 발표하여 문인으로서의 지조를 보여 주었다.

잡지 『사상계』를 창간한 바 있다.

월간지 『씨알의 소리』에 발표한 많은 글과 강연 등을 통해 민중계몽운동을 펼쳤다.

민주화운동을 위한 폭력적 투쟁을 용인하였다.

모름

67함석헌의 「들사람 얼」에서 야인(野人)으로 일컬어지지 않은 인물은?

마르크스

소크라테스

모세

휘트먼

모름

68김수영의 「실험적인 문학과 정치적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어령의 글 「오늘의 한국문화를 위협하는 것」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수영은 이 글에서 “모든 살아 있는 문화는 본질적으로 불온한 것”이라고 표현한다.

김수영은 이 글에서 우리들이 두려워해야 할 '숨어 있는 검열자'가 바로 '대중의 검열자'라고 말한다.

김수영과 이어령의 논쟁은 소위 순수참여논쟁이라 불렸던 일련의 비평사적 논쟁을 재점화시켰다.

모름

69서경식의 「수레바퀴 자국에 고인 물 속의 붕어」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재일조선인'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소수자만이 느낄 수 있는 진실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디아스포라 기행』이라는 책의 서문으로 쓰인 것이다.

이 글에서 필자는 '조선적'을 가진 재일조선인이 현재까지도 사실상 무국적 상태라고 말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모어(母語)와 모국어(母國語)를 동일한 개념으로 간주한다.

모름

70본래 '이산(離散)'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이자, 오늘날 유대인뿐 아니라 아르메니아인, 팔레스타인인 등 다양한 '이산의 백성'을 지칭하는 용어는 무엇인가?

바이링구얼 (bilingual)

디아스포라 (diaspora)

쿨리 (coolie)

복수 국적자

모름

각 문제마다 채점을 해줍니다. 모든 답안을 초기화합니다.

중복답안 가이드
A	1, 2	E	2, 4	I	1, 3, 4
B	1, 3	F	3, 4	J	2, 3, 4
C	1, 4	G	1, 2, 3	K	1, 2, 3, 4
D	2, 3	H	1, 2, 4

No	정답	선택	채점	바로가기
36	2
37	4
38	1
39	2
40	4
41	3
42	3
43	2
44	1
45	2
46	3
47	4
48	3
49	1
50	3
5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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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
54	2
55	3
56	4
57	2
58	4
59	1
60	3
61	4
62	2
63	2
64	3
65	3
66	3
67	1
68	3
69	4
7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