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방통대 대중문화와영화비평 기말시험 2015년도 1학기 2학년 / 올에이클래스 기출문제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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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학년도 1 학기 2 학년 35 문항
대중문화와영화비평
시험종류 :	기말시험
출제위원 :	방송대 장일
출제범위 :	교재 전 범위, TV 강의 1~13강
자료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웹앱제작 :	올에이클래스 김현수

36다음 중 '상징체계 또는 생활양식으로서의 문화' 개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정신적인 영역만을 강조함으로써 문화를 정치, 경제, 사회와 동떨어진 순수한 것으로 보려는 태도이다.

사회학이나 인류학에서 다루어 왔던 문화 개념으로서, 일반적으로 대중문화 개념에서 채용하고 있는 문화 개념이기도 하다.

문화를 한 시대, 한 집단의 총체적인 생활양식으로 정의한다면, 집단 간의 문화적 차별성은 결국 '위계'의 문제가 아니라 '차이'의 문제로 이해된다.

다원적이고 민주적인 문화를 지향하는 사회학, 인류학, 문화 연구에서 발전되어 온 개념이다.

모름

37다음 중 대중문화를 '대량문화'로 간주하는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이러한 경향은 대중문화가 대량 소비를 위해 대량 생산된 상업문화라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미국화 내지는 미국식 합리주의와 개인주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대중문화 정의 방식이다.

주로 정치적 우파들이 이러한 주장을 펼친다.

대중문화 또는 대량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대표적인 학자로 몰트비(Maltby)가 있다.

모름

39다음 중 '분리병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분리병치(separation)는 일종의 나누어 찍기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신(scene)을 두 개의 개별적인 단일 영상으로 분절하여 보여 주는 방식이다.

대화중인 A, B 두 사람을 한 번에 한 사람씩 A, B, A, B의 순서로 보여 주는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컷이 없는 긴 화면을 지칭한다는 점에서 롱테이크와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름

40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용어는 무엇인가?

( )은/는 <하이 눈>에서, 약 4분 동안 악당패의 우두머리인 프랭크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적절하게 사용되었다. 영화는 그 진행 과정에서 줄곧 케인과 프랭크라는 선악의 대립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프랭크는 영화가 끝나기 5분 전까지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프랭크가 악랄한 살인마인지, 악당인지, 강도인지 그 어디에도 프랭크를 상징하는 소품이나 대사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저 프랭크라는 이름을 앞세워 프랭크가 케인을 죽이러 올 것이라는 대사만이 전달될 뿐이다. 하지만 프랭크라는 의문 속의 인물은 1시간 이상이나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 5분 전에 등장한다. 바로 이러한 과정 호기심과 궁금증의 증폭 과정과 맞물린 정보의 점진적인 전달 기법이 ( ) 형식이다.

반복영상

이동화면

화성구조

점진노출

모름

41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최초의 몽타주 기법은 러시아 영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 사람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는 이전까지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에 충실히 기초해서 연결되었던 영화의 숏들을 충돌, 병치시킴으로써 똑같은 필름이라도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하지만 사실, '벽돌 쌓기'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그의 초기 몽타주 이론은 할리우드의 '눈에 띄지 않는 편집'과 유사하다.

모주힌

푸도프킨

쿨레쇼프

에이젠슈테인

모름

42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이 사람은 몽타주 이론을 '벽돌 쌓기'와 '매끄러운 편집'에 바탕을 두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그는 'A+B=AB'라는 공식에 따라 컷과 컷의 연속은 이야기 구축을 위한 점진적인 축적이라고 결론지었다. 그의 몽타주 이론은 우리가 경험하는 삶에 기초하면서도, 그것을 지각하는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를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는 사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인상적인 이미지이다.

모주힌

푸도프킨

쿨레쇼프

에이젠슈테인

모름

43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FBI와 갱단 간의 총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는 유모차를 교차편집해서 긴장감을 배가시켰던 기차역 계단 장면은 오데사 계단 장면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여 <전함 포템킨>에 대한 존경심을 바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오데사 계단 장면이 몽타주 기법을 활용하여 러시아 혁명의 정당성을 부각시켰다면,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인 이 영화의 기차역 계단 장면은 악당을 물리침과 동시에 유모차 속 갓난아기를 구하기도 하는 주인공의 '영웅성'을 부각시키는데 치중했다는 점이 두 영화 속 두 장면의 미묘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바나나 공화국]

[종횡사해]

[언터처블]

모름

45다음 설명 중 '장르의 역동성'에 있어서의 장르 '내적인' 요소와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특정한 장르영화의 형식적인 틀이 관객들이 느끼기에 식상할 정도로 익숙해진다면 영화 제작진들은 그러한 틀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외부적인 요인들에 따라 장르가 변할 수 있다.

사회적인 환경, 정치적 상황 등에 따라 장르가 변할 수 있다.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서 이전에는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이야기 공식들이 진부해지거나 비현실적이 되어갈 수 있다.

모름

46프랑수아 트뤼포를 비롯한 프랑스의 누벨바그 감독 및 비평가들은 당시 할리우드에서 B급 영화를 찍던 감독들을 재평가, 혹은 재발견하면서 그들을 작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당시 재발견되었던 대표적인 감독들은 누구인가?

오손 웰즈와 구로사와 아키라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과 지가 베르토프

알프레드 히치콕과 존 포드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모름

47다음 설명에 해당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무책임한 바람둥이의 말로를 그린 영화로, 마이클 케인이 주연했던 동명의 1966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내레이션 방식이 아닌, 주인공이 직접 카메라를 향해, 즉 관객을 향해 자신이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애초에 뉴 저먼 시네마 감독들이 시도했던 낯설게 하기 기법의 전형이다. 등장인물이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거는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영화라는 매체의 제작 과정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영화란 허구의 스토리일 뿐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것이다.

[분노의 포도]

[나를 책임져, 알피]

[현기증]

[알파빌]

모름

54다음 중 포스트구조주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포스트구조주의에는 결정론적인 사고관만이 강하게 녹아들어가 있다.

포스트구조주의는 우연성ㆍ불연속성ㆍ주체성 등의 개념을 통한 보다 역동적인 사회적ㆍ문화적 현상들에 주목한다.

포스트구조주의에서는 기표와 기의가 대칭적 통일을 이루고 있다는 소쉬르의 견해에 의문을 품는다.

포스트구조주의에서는 언어의 지시성과 고정된 의미가 불신되므로 기표와 기의는 1:1 대응 관계를 지니지 않으며, 기의보다는 기표가 상대적으로 강조된다.

모름

55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의미작용의 1단계로서의 외연적ㆍ지시적 의미(denotation)는 기호의 상징적이고 명백한 의미이고, 의미작용의 2단계로서의 함축적 의미(connotation)는 기호가 사용자의 느낌이나 정서, 사용자의 문화적 가치 등과 결합하여 발생하는 의미이다. 그리고 의미작용의 3단계로서의 ( )의 생성 과정은 함축적 의미를 기표로 삼아 그 속에 숨겨진 사회적ㆍ문화적 함의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문화

신화

문명

대이론

모름

59다음 중 '무의식'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못한 것은?

프로이트를 재해석한 라캉의 욕망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의식이 언어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라캉은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나를 통해 행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기호가 부재하는 어떤 대상을 대신하여 그것을 표상하는 것처럼 무의식 역시 부재하는 그 무엇에 대한 현실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에이리언 Alien>(1979)과 같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외계생물체의 모습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지만, 무의식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모름

63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인물은 누구인가?

페미니즘 이론가인 ( )는 자신의 논문 '시각적 즐거움과 내러티브 영화'에서 관음증을 영화학에서의 주요 용어로 끌어올린다. ( )는 주류 영화에서 시선의 소유자는 언제나 남성이며 여성은 남성적 시선의 대상으로 설정된다고 전제를 바탕으로 주류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 )는 특히 주류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클로즈업으로 표현하는 장면들을 자주 연출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장면들이 바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응시, 즉 관음증적인 응시이고, 이는 곧 물신과 밀접히 관련된다고 말한다.

토마스 샤츠

리처드 다이어

린다 윌리엄스

로라 멀비

모름

64다음 설명과 가장 관련이 깊은 제논의 역설은?

아킬레우스가 거북이보다 10배 빨리 달릴 수 있다고 가정하고, 거북이를 아킬레우스보다 1km 앞에 놓고 출발시킨다. 그렇다면 이제 아킬레우스가 거북이를 따라잡기 위해 1km를 달려가면 거북이는 0.1km를 앞서 갈 것이고, 다시 거북이를 따라잡기 위해 아킬레우스가 0.1km를 가면 그 사이 거북이는 다시 0.01km를 나아간다. 이렇듯 아킬레우스가 거북이를 따라잡기 위해서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사이 거북이는 조금씩이라도 앞서서 먼저 움직이므로 아킬레우스는 영원히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화살의 역설

이분법의 역설

거북이의 역설

경기장의 역설

모름